자신 과대
자기 영광
자기 과신으로
가득한 내면세계를
가진 자는 위험하다
얼마 못가 허물어질 곳에
사는 거주민이기 때문

소처럼 풀을 먹고
밤이슬에 젖고
제 정신이 아닌 삶을
살고 나서야
생의 주인이 누군인지
발견한 느부갓네살이여
우리에게 말해 다오

우리가 누구로 인해
사는 것이며
무엇 위해 수고하는 지를

자기 세계 속에
철수해 들어가서
자기과대로 꽉찬 그곳에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하늘을 우러러보고서
제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고백했던 느부갓네살이지 않던가

오늘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를 신뢰하는 삶이 되기를
갈망하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