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고 조용한 일들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간다
작은 지류가 모여
유유하게 강물 흘러가게 하듯

아무도 알아주지도
아무도 격려해 주지 않아도
마땅히 할 일이니
당연하게 여기자

오늘 아침 델리가게 들려
막 구워낸 아침 베이글
맛있게 먹으니
마음이 따뜻해 진다
주방에서 이른 새벽 부터
수고한 누군가의 노고가
빗어낸 맛인가보다

따뜻한 커피가 마음을
녹인다
이렇게 맛나는 커피
준비한 그 손길이 고맙다

나만 애쓰는 아니다
이름도 얼굴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소리없이 애쓰고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