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의 길은
험하고 고통스러워

수치를 속으로 삼키고
고통스러움을 견디어
내고서야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기도하신 주님

피는 아래로 흐르고
하늘 가린 어둔 먹구름 사이로
용서의 기도가 올라가니
성전 휘장 찢는 아품으로
죄인 품어 안은 십자가 위
예수의 몸을 통해
용서의 길
나타나게 되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