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10절)

고통 당하는 자
따져 묻고 싶은 질문이
넘쳐난다

무얼 얼마큼
잘못했기에
거름더미로 던지시는지
재난이 탄식보다 무거워

위선과 교활함으로
집 짓고 사는 이의 삶
술술 풀리는데
하나님만 바라보는
내 근심 풀리지 않아

하나님 찾아 길떠난
욥의 곤고한 걸음
어디쯤 도달했을까

물어도 대답없는
적막한 자리
어디에선가
문득 떠오르는 소리
그래 네 마음 다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