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기가 막힌 이야기가 있다
바벨론 군대가 둘러 진친
예루살렘은 이미 패망할 운명이건만
하나님은 엉뚱하게도
아나돗에 있는 친척의 땅을
기업 무를자가 되어 사들이라하니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토지를
은 칠십세겔을 투자하여 사들여
무엇하잔 말인가
달랑 매입 증서만 토기 안에
묻어두기 밖에 더하겠는가

한없이 무너져 내리는 현실 속에서
파멸과 죽음의 냄새가 진동하고
사방천지가 어둠 뿐인데도
다시 회복할 날을 위해
간직하라고 하신다

그 밭에 미래를 심고
소망을 키우고
마침내 거두게 하실
믿음의 약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