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11절)

오늘 일도 모르는데
내일 일이야 무얼 말하랴

모든 게 불확실하니
스며드는 불안
누가 막을 수 있으랴

거센 파도 넘어도
또 밀려오고
바람 괴로워하나
또다시 불어오니
깊은 대양 위로
물결 넘실거리는구나

오늘 난
파도 넘으려 일어나고
바람 맞으러  집을 나선다
가야 할 곳이 있으니
외로운 발걸음조차
흥겨워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