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부활이
믿어지는 것이 아니었나보나
의심으로 가득한
강팍한 그들의 마음은
부활의 그리스도를
만나기까지 절망의 어두움에
머물러 있었다

부활은 생명이 되고
생명은 능력이 되는 지평이
열리는 것을 보고야
다시 일어 설수 있었다

십자가만 지는 것이라면
버거운 걸음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부활의 소망이 있어서
너무 좋다
힘들어도 견딜만하고
좌절이 와도 다시 일어설
용기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