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50-51절)

미소짓게 하는
소식 하나 있다
죽으면 끝이 아니란다
정말 다행이다

죽음이 십자가를 이기지 못했고
고난이 기쁨을 없앨 수 없음을
복음서 마지막장에서 전하니
마음이 훈훈해진다

침울한 가을을 타는 건
나이탓이 아닐게다
기쁨의 소식을 잠깐 잊은게지

소멸되는 생명이 아니라
다시 일어날 씨앗이 되어
썩지 아니할 부활의 몸으로
꽃피워내리라